채수완 센터장, 전북의대 자랑스러운 동문대상 수상
  

지난 12월 6일, 채수완 센터장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은 전북의대 동문으로서 꾸준한 진료‧연구‧교육 및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동문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성이 인정되는 동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북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 산하 자랑스러운 동문대상 위원회에서 관리한다. 
  
채수완 센터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Post Doc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6년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장‧보건대학원장’, ‘대한약리학회장’, ‘한국생물물리학회장’, ‘자연탐구학습회장’, ‘전북대학교 심혈관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의생명연구원 임상시험센터장’을 맡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3월부터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지정받은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설립 사업’의 연구책임자로서 전북대학교병원이 전국 최초로 기능성식품 전문기관을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까지 130여건의 농식품‧천연물소재 임상 연구를 수행하여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한식 등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다. 또한 2006년 5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받은 ‘지역임상시험센터’의 연구책임자로서 40여 건의 제1-4상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보고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저명한 국내외 전문 학회 및 학술지에 300편 이상의 논문과 연제를 발표했으며, 7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 14건의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하여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이러한 연구 활동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신풍호월학술상’, ‘전라북도지사 표창’, ‘대한민국혁신CEO대상’, ‘국제건강기능식품학회기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그 동안의 연구 성과들은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다수의 인터뷰와 전문지식 자문, 식품과 건강/생활습관의학에 관한 강연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관련 산업의 육성을 꾀하여 연구 인력의 유치,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용창출을 증대하였으며 지역 특화산업인 식품클러스터 및 지역 산학 연계사업을 확장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였다.

현재 국민의 건강증진과 미래형 의료복지 사회 구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Agro-Medical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양‧식물‧동물‧인간 등 환경전체를 융합한 자연순환형 농산물 System을 조성하고 이에 기초한 먹거리의 우수성을 임상학적으로 검증하여 새로운 질병 예방‧치료 개발 및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위와 같은 연구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기능성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기능성식품을 소개하여 국민건강 증진, 건강한 사회 구현에 다다를 수 있도록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